비트코인 시세 전망 올해도 열풍이 올까?

 

가상화폐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 존버가 답이었을까요? 12월 27일 사상 처음으로 코인 개당 가격이 3000만 원을 돌파하였고, 올해만 3배 정도 가까이 급상승했습니다. 3년 전 만해도 엄청난 투자 열풍을 일으킨 뒤 순식간에 떡락하여 뒤늦게 투자하신 분들은 적자만 나던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비트코인이 다시 투자 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7일 빗썸(가상화폐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으로 코인 가격이 306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18일 2000만 원을 돌파한 이후에 한 달 만에 1000만 원 이상 올랐습니다. 시세가 3000만 원을 넘은 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3년 전 비트코인 최고 거래 가는 2888만 정도였습니다. 현재에도 비트코인의 시세는 조금씩 상향하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넘치는 유동성에 기관투자자들도 가상화폐에 뛰어들면서 코인 시세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에는 글로벌 투자자문사 구겐하임파트너스는 5억 3000만 달러를 비트코인 관련 펀드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회사의 최고 투자책임자 스콧 미너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도 비트코인의 희귀성,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막대한 화폐 발행이 결합하면 비트코인은 최대 4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영국 자산 운용사 러프도 자사가 운영하는 펀드 자산의 2.27% 정도 5억 5000만 파운드 가량 가상화폐 투자, 미대형 보험사 매스뮤추얼은 약 1억 달러, 해지펀드 운용사 스카이브리지 캐피털은 2500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하였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세계 중앙은행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화폐 발행을 예고하였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계열사 S&P 다우존스 지수는 가상화폐 시장 불 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중 가상화폐 관련 지수를 산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도 다시 비트코인 열풍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수백수천을 투자하신 분들은 몇 개월 만에 가격이 급락해서 손절매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비트코인도 존버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비트코인에는 투자를 해본 적은 없지만 이번 계기로 좀 더 알아보고 투자를 할지 말지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워낙 거품이 심해 큰손 투자자들이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많지만 주식이든 코인이든 여유가 되는 한해서만 투자를 한다면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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