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관련주 전망 괜찬을까?

2020년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종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주이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생산하는 종목 (씨젠, 수젠텍, EDGC 등)에 관심이 쏠렸다가,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백신과 치료제 관련주로 옮겨갔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위탁생산이 예상되는 한미약품, 녹십자, 삼성 바이오로직스 등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또 항생제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과 먹거나 뿌리는 치료제에 집중하는 진원 생명과학, 제넥신, 대웅제약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코스닥의 시장의 제약,바이오 대표종목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지수는 한 해동안 90.7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17개 KRX 섹터 지수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의 대형 바이오 종목의 비중이 제일 높고 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중소형주를 포함하면  수익률 100%를 넘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내년부터 본격적인 백신의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백신과 치료제는 본격적인 상업화를 코로나 19의 수혜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게 할 것 이라며 이에 따라 코로나 테마로 묶여 주가가 함께 움직이는 흐름에서 벗어나, 실제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업체 위주의 주가 상승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제약바이오 기업 중에서도 씨젠을 비롯한 코로나 진단키트 기업들이 대거 수혜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내년 백신 생산이 활발해지면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기업들이 최대 수혜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코로나 19 백신이 전 세계 77억 명 인구를 대상으로 빈번하게 접종되어야 한다면 상당히 많은 백신이 필요하고 올해 코로나 19 펜데믹의 최대 수혜기업이 진단 기업이라면 2021년 코로나 19 팬데믹 최대 수혜주는 본격적인 코로나 백신 개발과 생산시설의 숏티지로 인해 백신 위탁 생산 기업들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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