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 도약계좌 신청조건 및 무직자 가입전 체크사항 주의

다가오는 6월부터 청년들은 위한 5000만 원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인소득, 가구소득등 여러 가지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또 직장을 그만둔 퇴사자도 가입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5년간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과 은행 이자를 더한 금액을 만기 시 수령가능합니다.
 
그리고 2023년도 청년도약계좌 예산이 3678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청년도약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및 동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

청년도약계좌 나이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조건은 만 19세부터 35세까지의 청년들이 대상입니다. 나이는 병역이행기간은 최대 6년이므로 군복무를 2년 한 경우는 만 37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 소득

개인소득은 6000만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은 중위 180% 이하만 가능하다. 가구소득 중위 180%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래 표를 확인하시면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1인가구	3,740,206원
2인가구	6,221,079원
3인가구	7,982,669원
4인가구	9,721,735원

청년 도약계좌 중복가입은?

청년희망 적금은 동시 가입이 불가능하고 내일 채움 공제와 청년내일저축계좌와는 동시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년 도약계좌 가입 방법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출시하게 되면 금융기관 어플을 통해서 비대면으로 가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2주 동안 가입신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년도약계좌 무직도 가입이 가능한가?

청년도약계좌는 직장이 없는 경우 및 2022년도 소득이 없었다면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과거 1년 내에 근로소득이 있다면 소득이 확정된 이후에 신청을 할 수 있고, 알바를 통하여 소득이 있었을 경우 고용보험에 가입이 돼있어야 합니다.
 
또 무직이지만 종합소득과 사업소득이 있으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2022년도 소득을 알 고 싶다면 아래 국세청 홈페이지에 가서 소득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국세청 홈택스

청년도약계좌 개인 소득별 지원금

개인소득 (총급여기준)	본인 납입한도(월)	기여금 지급 한도(월)	기여금 매칭비율(월)	기여금 한도(월)
2400만원	70만원	40만원	6%	2.4만원
3600만원		50만원	4.6%	2.3만원
4800만원		60만원	3.7%	2.2만원
6000만원		70만원	3.0%	2.1만원
7500만원		-	-	-

연봉이 2400만 원 이하 70만 원 적금할 경우에는 매달 정부에서 6%를 추가로 지급을 해주며 매월 742000원을 적금하게 되는 것이다. 5년이 되면 은행이자와 비과세 혜택을 받기 때문에 5000만 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월 70만 원을 내는 게 부담스러운 분들도 많을 텐데 최저로 낼 수 있는 금액은 40만 원부터 있으며 6%대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금 설명드린 지원금은 연봉이 2400만 원 밑으로의 지원금을 설명을 드렸고, 위 표를 보시고 자기 소득을 본 뒤 기여금 매칭비율을 보면 정부에서 지원금 몇 프로 대가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봉이 7500만 원이라면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건 없지만 비과세(과세율 15.% 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적금을 생각하시는 분들한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금리

2023 청년 도약계좌의 금리는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이고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2023 청년도약계좌 가입 전 체크할 점!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상품으로써 청년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여 이득을 보지만 자기 소득에 맞게 장기적으로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을 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좋은 상품이지만 청년 도약계좌는 6개월 만에 30만 명 정도 중도 해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청년희망적금보다 만기가 3년이나 더 길고 매달 내야 하는 금액도 크기 때문에 5년이라는 시간 동안 큰 금액을 납입한다는 게 쉽지가 않다. 또 돈이 없어 납입을 하기 어려워 중도해지 할 시에는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을 못 받으니 오히려 손해를 볼 수 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연봉 2400만 원 이하는 세후 월급이 100만 원 후반 대이므로 50만 원만 넣어도 엄청 큰 금액이니 눈앞의 혜택만 보지 말고 장기적으로 갈 수 있는지 생각하고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